덥크 캐릭터 설정_호베츠 큐스케(穂別久佐)_우토
성인
어린시절
이름: 호베츠 큐스케 穂別 久佐
이펙트(능력): 독
생일: 12월 26일
나이: 27세
키/몸무게: 177cm/57kg
직업: 병원 원장
성격 키워드: 까칠한, 자존심 높은, 자존감이 낮은
1인칭: 나(僕)
“내 손에 닿지 마세요.”
개요
‘호베츠’ 그룹의 후계자. 의예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했지만 현재 의료진이 아닌 경영인으로 일하고 있다. 호베츠 그룹 재단 병원을 무사히 물려받기 위해 현재는 한 종합병원의 원장으로 있다. 항상 까만 장갑을 끼고 있어 주변에서는 결벽증이란 의혹을 가지고 있다.
외모
푸른색 장발 포니테일의 앞머리를 반 넘긴 보라색 눈동자 삼백안의 성별 미상. 끝이 올라간 얇은 눈썹, 끝이 확 올라간 눈매 중성적인 외모의 소유자이다. 뱀이 떠오르는 매우 날카로운 인상으로 처음 만나면 무서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슬렌더 체형으로 모델처럼 팔, 다리가 길쭉하다. 보는 기준 오른쪽 귀에 피어싱을 2개 착용하는데 인생 유일의 반항이라고 한다. 반곱슬이라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뒤집어지기 십상이다. 아침 일과 중 하나가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펴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후가 되면 머리가 삐친다.)
항상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이유를 물어보면 ‘관심 가지지 마세요.’라며 안 가르쳐준다.
성격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래서 공손하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사실은 까칠함으로 무장되어 있다. 사실은 정을 꽤 많이 주는 성격으로 친해지면 츤데레적은 면모를 볼 수 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어 철두철미하다. 모든 일에 계획을 세워 분 단위로 생활할 정도이며 자신의 계획이 예상과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무기
각종 길이의 침을 사용하고 있다. 날리기도 하고 직접 찌르기도 하며 각종 상황에 알맞게 사용한다.
과거
얼핏 가지고 있는 기억의 시작은 고아원이었다. 아주 어릴 적에는 부모님이 찾아와주실 거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자신의 나이를 한 손가락으로 셀 수 없어졌을 쯤 포기하였다. 고아원 아이들이 내 가족이자 친구라 생각하였다. 입양이 결정되어 떠나는 동생들을 보며 질투하는 감정이 없지는 않았지만 나에게는 남은 가족들이 있으니까라며 위로했다. 어느새 본인이 최고령이 되었을 때는 동생들과 놀기도 하였으나 주로 책을 보며 고아원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때때로 친구랑 장난도 쳐 야단받는 평범한 아이는 모르는 것이 없는 의젓한 아이가 되었다. 후계자를 원하는 호베츠 부부는 그런 부분을 눈여겨봐 그렇게 '큐스케'는 '호베츠 큐스케'가 되었다.
'부모님' 처음으로 생긴 그들과 가까워지고 싶었으나 그들이 바라는 건 자식이 아니었다. 하지만 퀘스트를 깨듯 큐스케가 해내면 보상을 주 듯 '가족'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 순간은 무척이나 매력적이라 점점 커지는 기대에도 큐스케는 순응하며 그에 부응해왔다. 그렇게 작게는 말투부터 크게는 직업까지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길만을 걸었다. 그렇게 어느 순간 ‘큐스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잊어버렸다. 이때 이펙트(독 능력)이 발현되었다. 손에 닿는 물체를 독으로 중독시키는 능력으로 당시에는 병원을 물려받고자 의예과에 재학 중이어서 첫 발현 때 환자를 중독시켜 증상을 악화시킨 전적이 있어 이후 배척당하였다. 특수 제작 장갑을 착용해 방지해 겨우 졸업은 했지만 경영 쪽으로 노선을 틀어 후계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래서 특수 제작 장갑을 유일하게 벗고 있는 때는 전투상황으로 그 외에는 항상 끼고 있다. 이는 혹시라도 맨손으로 만졌을 때 독으로 타인을 다치게 할까 염두에 둔 것이다. 물론, 지금의 능력으로는 완벽하게 독을 조절할 수 있다.
UGN지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UGN을 두려워하면서도 그 아래에서 일하는 현실이 이중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UGN에 속해 일하는 이들을 위한 최선이라 생각하며 노력한다.
인간관계
末光 羊 스에미츠 요우
오랫동안 함께 한 비서. 현재 친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신뢰하고 있다. 큐베츠의 종합병원 원장과 UGN 지부장 두 모습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픽크루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