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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입/장르/캐릭터 이름과 커플명: 줄글 타입/붕괴: 스타레일/선데이,이노테라,선데이노
2.스토리: 오마카세

3.분위기: 오마카세

4.캐릭터 자료

붕괴:스타레일 드림캐 선데이(Sunday)

이름: 선데이

종족: 헤일로족

*페나코니의 종족.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헤일로'를 머리에 달고 있다. 또한 헤일로와 함께 귀 뒤에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텔레파시 형태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헤일로는 현실에서 실체가 없는 에너지의 투영이지만 꿈세계의 헤일로는 기억 물질의 영향으로 압축되어 실체가 생기며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모든 헤일로족은 ‘가족’의 일원으로 화합의 영향을 퍼뜨리고 있다.

성별: 남성

소속: 페나코니

속성: 허수

운명의 길: 화합

성격: 강박적인/매너있는/진중한/점잖은

 

「이 세상에는 인간이 지어야 할 낙원이 있습니다. 그 서원은 하늘의 태양과 같아 전 거기에 닿기도 전에 녹아서 떨어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어떤 고난은 반드시 겪어야만 합니다.」

「질서」의 좋은꿈은 이미 사라졌지만 여전히 초심을 버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날개가 꺾여 추락한 여행자, 그의 발걸음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붕괴: 스타레일》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붕괴: 스타레일》의 공식 등장 캐릭터.

 

소개 동영상 대사:

이 소개 글을 읽을 때는 무엇을 하고 있든 상관없이 모두 작업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자세를 잡고, 두 눈을 감고, 심호흡합니다. 다시 심호흡합니다——무거운 육신을 잠시 벗어던지고, 자유 의지가 영지의 바다를 유영할 때까지.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불안과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이 순간 개인이 느끼는 행복이 은하의 흥망성쇠보다 조금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걱정 말고 쉬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전 참나무 가문의 가주인 고터우드에게 입양된 현 참나무 가문의 가주이다. 참나무 가문은 페나코니 5개 가문에 속하며 정치를 담당해 지휘자 역할을 한다. 살짝 내려간 눈매, 금안의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이다. 본인보다 의무를 우선시하는 성격이다. 고지식한 성격으로 농담이 잘 안 통한다. 개척자가 농담으로 은하열차의 업무는 폼폼의 마사지라고 이야기하자 실제로 행동에 취한 일화가 있다. 어벤츄린의 말에 의하면 통제욕이 남다르다고 한다. 이러한 강한 통제욕은 선데이 개인이 아니라 질서의 운명의 길을 걷는 사람들 공통의 기질인 듯 하다. 여동생인 로빈과는 사이가 무척 좋으며 많이 아끼고 있다. 로빈이 은하에 화합을 전파하느라 서로 멀리 떨어져있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낸다. 본인이 여동생인 로빈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나 제 5막에서의 모습을 보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으로는 첫 번째, 어렸을 적 로빈과 함께 보호하던 조화의 비둘기가 죽은 일이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선데이는 결국 모든 새가 다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선데이가 탁음(고해성사)으로써 꿈세계의 주민들의 걱정과 고민을 듣고 그들에게 방법을 제시해 주는 일을 하였을 때였다. 이를 통해 선데이는 모두가 영웅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며 힘이 없는 사람들은 이상을 누리며 살 수 없다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 힘이 없는 자는 이상을 누릴 수 없을 뿐더러 힘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상조차 잊어버리게 되는 현실의 괴로움이었다. 세 번째, 여동생인 로빈이 전쟁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 총에 맞아 목을 크게 다친 일이었다. 이를 통해 선데이는 아무리 선행을 실천할 지라도 반드시 그것이 좋은 길로 가지 않는다는 현실의 괴로움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자신의 이상을 이룰 수 있는 꿈세계를 현실과 구분되지 않도록 만들어 그 꿈세계에서 각자가 원하는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엔 모두가 꿈세계에 빠져 이상을 누리고 있을 때 자신은 현실에 남아 고독한 관리역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희생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결국 꾸며왔던 계획이 실패함으로 체포되고 스타피스 컴퍼니의 제이드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다. 제 5막에서 편승객으로 은하열차에 오른다.

 

로빈과 이노테라가 어릴 때부터 친구라 알아온 세월이 꽤 길다. 물론 예전부터 이노테라가 자신을 마음에 품은 것을 알고 있다. 마치 타인과 같이 깔끔하게 행동해 로빈으로부터 좀 더 상냥하게 대해줘라고 타박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개척자에 의해 계획이 저지당한 후에 이노테라와 종종 연락을 하게 되며 그녀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고 자신에게 일편단심인 모습에 점점 마음이 끌리고 있다. 본인은 무자각으로 둘이 이어질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간관계

로빈

하나뿐인 쌍둥이 여동생이다. 자신에게 '최고 미남'이라며 칭찬하는 어벤츄린의 말에 로빈이 진짜 웃긴다라고 반응할 정도로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론 로빈의 죽음을 조롱하는 스파클에게 조용히 분노하고 4성 광추 두 사람의 콘서트에서 묘사된 어린 시절에는 로빈을 위해 어설프게나마 무대를 꾸며주는 등 우애가 깊은 남매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상적인 측면에서는 충돌하는 일도 많은데, 절대다수적인 행복을 위해선 완벽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선데이와 로빈은 끝이 안 좋을지라도 모든 선택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고 보았기에 에나의 꿈이 깨질 때까지 둘은 의견의 일치를 이루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선데이의 사상적 배경에는 로빈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화합을 전파하다가 교전지역에서 목에 총을 맞은 사건이 있었으며 도미니쿠스 또한 로빈과의 추억에서 비롯된 존재이다.

[3장 제5막 이후(스포일러)]

페나코니 사태 이후 가족에게 잡혀 구금되었으나 컴퍼니에 의해 해방된 선데이는 환술로 모습을 바꿔가며 로빈이 휘말리지 않도록 자취를 감췄고, 자신이 벌인 일을 어느정도 수습한 뒤 페나코니를 완전히 떠나기 전 꿈 건축가의 모습으로 로빈에게 접근한다. 대화를 통해 로빈은 건축가가 오빠인걸 알아채고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다시 일어나 자신만의 길을 걸을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축복한다. 선데이 또한 로빈의 진심어린 축복을 듣고 언젠간 찾아올 재회를 기약하며 그녀와 이별한다.

“로빈, 우리 합주한 지 얼마나 됐더라? 정말 그립네.”

 

어벤츄린

선데이를 은하열차 일행에게 소개할 때는 페나코니 최고 미남이라면서 띄워줬지만 이는 겉치레로 실제론 컴퍼니와 가족의 관계상 껄끄러운 관계이다. 선데이가 어벤츄린을 심문할 때 그의 민감한 과거를 건드려 평정심을 유지하던 어벤츄린이 움찔거리게 만들고 거짓말을 유도해 화합의 족쇄가 발동되게 한 뒤 17시간 내에 페나코니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알아오라고 시켰다. 이에 열받은 어벤츄린은 스파클이 그랬던 것처럼 닭날개 남자라고 거침없이 깠다.

“모 아니면 도,자신의 신조를 버리지 마세요.”

 

이노테라

고아원 시절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각자 입양되면서 단념하였다. 가문에 적응한 후 재회했을 때는 이미 연심이란 마음보다 의무가 우선이었다. 그렇게 연심은 무의식의 영역으로 가라앉아 그녀는 로빈의 친한 친구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야망이 있는 그에게 그녀의 향한 마음은 방해되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을 눈치챘어도 타인과 똑같은 태도를 일관한다. 본인도 확실하게 그녀를 좋아한 일은 과거의 일로 생각한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어릴 적 일은 모두 버려야 하는 법이니까.

[3장 제5막 이후(스포일러)]

컴퍼니에 의해 해방되어 환술로 모습을 바꾸면서 다닐 때 페나코니에서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이노테라는 대화 당시에는 눈치채지 못하자 본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나 실망하였다. 이후 은하열차에 편승객으로 오른 뒤 순회 공연을 하는 이노테라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그때 혹시 그 사람이지 않았는지 들었을 때 속으로 기뻐한다. 이후 종종 연락하고 지내도 되는지 물음에 승낙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이따금 이노테라의 편지에 낯선 남성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면 기분이 나빠지는데 본인은 무자각이다.

“(착각해서 두 눈을 감는 이노테라에게) 이노테라 씨. 나뭇잎이 묻었습니다.”

“(이노테라에게 온 연락을 보며) 여전하네요.”

 

개척자

처음에 만났을 땐 꿈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던 개척자를 도와줬으며 이후 페나코니의 스텔라론을 봉인하는 데에 협력하는 듯 했으나 처음부터 질서의 길을 따르며 개척자를 에나의 꿈 속에 가두었다. 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개척자 또한 자신이 구원해야 할 대상으로 봤다는 것이며, 이후 자신이 끝내 답하지 못한 시계공의 질문인 "생명은 왜 잠에 드는가"를 개척자가 "우린 결국 꿈에서 깨어날 테니까"라며 답하자 이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 체념하였다. 그리고 이 대답은 별무리 기행 PV에도 나오는 자신과의 자문자답에서 같은 질문을 받자 "나도 꿈에서 깨어날 테니까"라고 재인용한다.

[3장 제5막 이후(스포일러)]

웰트와의 동행 이후 무명객들의 가치관에 동화되어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개척자와 열차팀에게 은하열차 탑승을 허락받는다. 개척자와는 페나코니 스토리 초반부터 접점이 있었지만 정체가 질서의 잔당임이 드러나기 전까진 우호적이었고 무명객들과는 전투를 피하고 싶어하는 스탠스를 취할 만큼, 질서의 통제적 사상에 반대한 것으로 싸운 것이지 선데이와는 크게 갈등이 없었다. 5막에서 선데이는 작중 내내 위장을 하며 정체를 숨기다가 정운의 문제로 정체를 드러냈을 때에는 처음엔 경계했지만 웰트의 변호로 경계를 풀었으며 이후 열차에 탑승 의사를 밝힐 때 탑승을 허락한다.막내 탈출에 기뻐한다.

“열차에는 어떤 임무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여담

-참나무 가문은 정치를 담당하는 가문으로 야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 참나무 가문을 이루고 꿈의 기반을 세웠다. 꿈세계 안팎의 관리와 업무 조정을 담당하고 페나코니의 규정과 제도를 책임지며 꿈의 주인의 목표를 위해 일하고 있다. 그들의 사무실은 ‘아침 이슬의 순간’에 위치해있다. 이곳에 있는 웅장한 ‘아침 이슬 공관’은 가문의 고위층 인사들이 중요한 협의를 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사실상 띄워주기 위한 아부에 가깝긴 했으나, 어벤츄린이 선데이를 페나코니 최고의 미남이라고 칭송한 것을 보면 세계관 내에서 공식 미남인 모양.

-참나무 가문의 가주였지만 선데이와 로빈 남매는 사실 가문의 입양아이다. 별무리 기행 PV 만약 한 쌍의 날개가 있다면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으며 참나무 가문에 입양되기 전에는 고되게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 사람의 어린시절을 담은 광추 두 사람의 콘서트를 보면 바닥이 허름하고 인형들에 기운 흔적이 많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일본어로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생인 로빈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로빈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는 단 것을 좋아했으며, 오죽했으면 로빈의 식후 디저트까지 뺏어 먹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로빈이 페나코니를 떠나있다 돌아온 후 현재는 단 것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한다. 좋아하는 디저트는 푸딩 타르트였다.

-비록 음악을 업으로 삼진 않았지만 로빈처럼 음악에 뛰어난 조예를 보이는데 지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모니카와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한다.

-여러모로 동생인 로빈과 디자인이 유사하면서도 서로 반대된다.

-어린 시절에는 로빈을 위해 어설프게나마 무대를 꾸며주는 등 우애가 깊은 남매이지만 절대다수적인 행복을 위해선 완벽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선데이와 로빈은 끝이 안 좋을지라도 모든 선택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한다고 보았다.

 

 

붕괴:스타레일 드림주 이노테라(Oenothera)

출처: 6님

이름: 이노테라

이명: 황혼의 데네브

성별: 여성

소속: 페나코니

속성: 바람

운명의 길: 화합

언어별 표기

한국: 이노테라

미국: Oenothera

중국: 奥诺泰拉 àonuòtàilā

일본: オエノテラ

개요

「이 한 몸으로 은하의 전부에 저를 보여줄 거에요. 이 우주의 끝이 없는 것처럼 저의 한계도 끝없답니다?」

페나코니에서 태어난 붓꽃 가문 출신의 무용수. 은하 곳곳을 돌면서 공연을 보여주며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완벽주의인 그녀의 공연은 1초 단위로 짜인 섬세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의 「화합」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붕괴: 스타레일》 비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붕괴: 스타레일》의 비공식 등장 캐릭터.

 

관련 매체

인물 소개ㅣ이노테라

페나코니 붓꽃 가문에 입양되어 현재는 은하를 돌면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유명인사 무용수이다. 발레와 리듬체조를 접목한 공연은 대성황을 이룬다. 로빈처럼 화합을 전파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하는 쪽이지만 이왕 하는 거 일거양득이면 좋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외모지만 고집이 상당히 세며 자신감도 자존심도 매우 높다. 여왕님 같은 성격의 그녀를 자기중심적이라 여길지도 모르지만 속이 여리며 천성이 착하다. 상대가 들이밀면 의외로 부탁을 거절 못해 은근 손해보는 성격이다. 모르는 상대가 말을 걸면 싸늘한 눈빛을 받으나 팬이라고 하면 금세 사근사근해지고 노인과 아이에게는 기본적으로 상냥하다. 콧대가 높아 사회생활을 잘 못할 거 같아 보이지만 긴시간 무용수로 다른 사람과 화합해 공연을 선보임으로 사교성이 있는 편이다. 그녀의 주변은 그녀를 이성적으로 보는게 아님에도 당당한 그녀의 매력에 반해 응원하고 있다.

로빈,선데이 남매와는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페나코니에서 재회했다. 오랫동안 친구인 로빈의 오빠인 선데이를 짝사랑해왔다. 선데이의 냉담한 태도에도 꿋꿋하며 오히려 그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선데이가 은하열차 편승객이 되고 연락하면서 점점 다정해지는 모습을 눈치채고는 혹시 날 좋아하나 생각도 했으나 여러 사건을 겪어서 그렇다고 납득(?)한다. 단순히 종종 연락하는 관계만으로도 행복해하며 만족한다. 분명 맞관인데 맞짝사랑으로 이루어질려면 많이 멀었다.

무기로는 쌍곤봉과 리본을 사용한다.

 

*성격 키워드

-디폴트: 당당한/도도한/츤데레/새침한

-선데이 한정: 수줍은/부끄럼 많은/열렬한

 

인간관계

로빈 (로빈-이노) “로빈, 오랜만이야! 어디 다친 곳은 없어?”

고아원에서부터 이어진 오랜 친구. 각자 입양되면서 만나지 못했지만 페나코니에서 재회하면서 자주 좋은 꿈을 이리저리 다니며 함께 놀았다. 유일하게 이노테라가 경어를 쓰지 않는 인물. 자존심 높은 이노테라도 그녀의 포용력에 기대 의지할 정도이다. 서로 유명인사가 된 후 은하 이곳저곳을 다녀 자주 만남을 갖지는 못하지만 연락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노테라의 짝사랑을 알고 응원하고 있다.

 

선데이 (선데이 씨-이노테라 씨(소속:페나코니)>이노 씨(소속:은하)

“(머리에 얹어진 잎사귀를 떼주는 선데이를 착각하여)이…이건 진도가 너무 빠르지 않은지요…?!(두 눈을 꼬옥 감는다)

“(선데이 답장을 읽고는 새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죽어도 좋아요.”

오랜 짝사랑 상대. 이노테라는 훌륭한 표현력을 가진 원석으로 입양된 붓꽃가문에서 엔터네이너로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다. 어린 아이로 귀여움을 받을 수 있는 상대는 거의 없었다. 그런 이노테라에게 로빈과의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웠는데 로빈과 만날 때마다 선데이가 보호자로 함께 있었다. 처음에는 기댈 수 있는 가족을 가졌다는 부러움이었으나 그의 앞에서는 아이로서 있을 수 있어 가질 수 있는 자유는 연심으로 이어졌다. 도도한 이노테라도 그의 앞에서는 수줍은 소녀가 된다. 선데이 앞에서는 매번 얼굴이 새빨개지지만 꿋꿋하게 구애를 한다. 하지만 전혀 틈이 보이지 않는 선데이에 제대로 된 고백은 해보지 못했다.

 

이노테라는 선데이의 어두운 일면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했다. 그의 계획이 실패하고 구금된 선데이를 걱정한다. 컴퍼니에 의해 해방되어 환술로 모습을 바꾸면서 다닐 때 페나코니에서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이노테라는 대화 당시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끝나고 익숙한 사람(선데이)를 떠올린다. 이후 은하열차에 편승객으로 오른 선데이와는 순회 공연을 할 때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종종 연락하고 지내도 되는지 묻고 허락을 받아낸다. 이때쯤 선데이도 마음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어벤츄린 (츄츄/당신-이노)

두사람 모두 은하 여러 행성을 다니는 상황이라 마주친 적이 자주 있다. 이노테라는 어벤츄리와의 관계를 ‘아는 사이’ 하지만 어벤츄린은 ‘꽤 친밀한 사이’라고 한다.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는 상황을 보면 추측할 수 있지만 사실 구연인 관계이다. 하지만 이노테라는 어벤츄린에게 미련이 없다. 어벤츄린은 진심을 말하지는 않지만 기회가 있다면 다시 만날 의향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친한 친우(이노테라: 아는 사이라니까요!) 정도로 지내고 있다.

“당신도 참 불쌍한 사람이에요.”

“(미간을 지뿌리며)츄츄,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선데이의 매정한 거절을 되새기며)당신이 보기에는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개척자 (당신-이노 씨) “당신, 선데이 씨에게 민폐끼치지 말란 말이에요!”

선데이의 계획을 저지한 무명객. 새침하게 굴지만 꽤 신뢰하고 있다. 가끔씩은 어디가서 사기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한다. 자신을 ‘이노’ 씨라고 애칭으로 부르려고 할 때마다 ‘이노테라’ 씨라고 정정한다. 종종 공연티켓을 보내주며 “남는 게 있어서 주는 거 뿐이에요!”라고 하지만 맨 처음부터 은하열차 인원수에 맞춰 받아둔 것이다.

 

 

여담

-붓꽃 가문은 문화를 담당하는 가문으로 페나코니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창시자이다. 아름다운 예술가는 대부분 붓꽃 가문 출신이다. 그들은 페나코니의 얼굴로서 손님 접대와 무대 공연을 담당하고 있으며 페나코니를 위해 많은 예술가와 스타를 양성했다. 붓꽃 가문 산하의 유명한 ‘헤미아 필름’은 페나코니의 영화사에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이 외에도 손님을 위해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꿈세계 생명체 ‘좋은꿈 극단’도 붓꽃가문의 자산이다.

-기본적으로 귀여운 외모라고 칭해지나 무표정할 때는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라 한다.

-존댓말 캐릭터로 모든 인물(로빈 제외)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지만 노래는 잘 못한다.

 

기타사항

-참나무 가문과 붓꽃가문 집안끼리 거리가 가깝지 않은데 아무래도 어린이에게는 더 멀어서 서로의 집안에서 만나기 보다는 명소 중 한 곳인 광장에 위치한 시계소년 조각상 앞에서 만남

-페나코니 지역 자체가 미로같은 느낌이 강함

 

*어릴 때

-관계성

어릴 때

-고아원 동기

-선데이는 이노테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

-이노테라는 선데이를 친한 친구(로빈)의 오빠라고 생각함

-천진난만 사이 좋은 관계(나카요시~^^9)

-선데이 성격 #천진난만한 #아이다운 #다정한

-이노테라 성격 #천진난만한 #아이다운 #활달한

 

-어린시절 말투

:세 사람 모두 서로에게 반말을 함

선데이->이노테라: 이노

이노테라->선데이: 일요일 오빠(장난칠 때), 선데이 오빠(평소)

*성인이 되어서도 선데이-로빈, 이노테라-로빈은 서로 반말을 함

 

-어린시절 사건

상황1) 고아원 디저트 시간

로빈의 식후 디저트를 뺏어먹은 선데이. 속상해하는 로빈에 자기 디저트를 양보하는 이노테라. 기쁘지만 이노테라를 걱정하는 로빈. 멋진 무용수가 될 거니 다이어트는 필수라며 당당하게 웃는 이노테라지만 결국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림. 선데이는 잠시 생각을 하다 결심하듯 앞의 디저트를 보더니 이노테라에게 자기 디저트를 양보함.

상황2) 고아원 낮잠시간

선데이의 흥얼거리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그를 중간에 두고 잠에 드는 로빈과 이노테라

 

5.지불 방식: 후불(8만9천원)

6.공개 여부: 공개

7.기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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